백반증 초기증상 확인 후 거의 한 달이 경과하면서 집 근처 피부과에서 치료연고를 제안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 체질에 따라 효과도 다르다고 하네요. 오늘은 팔부위에 흰색반점이 나타난 초기증상일 때 백반증 치료방법으로 효과적인 엑시머레이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치성 피부질환 백반증
: 백반증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강한 자외선이나 화학약품, 심한 스트레스, 과로, 상처, 질병, 유전 등의 주요 원인에 의해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어 신체의 손과 발, 팔, 다리, 팔꿈치, 얼굴, 등의 마찰이 많고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에 흰색반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백반증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쉽게 치료가 안되어 난치성 피부질환이라고 합니다. 백반증 초기증상은 가려움이나 피부 통증없이 단지 하얀 반점들이 점점 전신에 퍼지는데, 이전에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만 여겼지만,
최근에는 백반증을 꾸준히 치료받으면 완치까지 가능하다고 하여 더 이상 난치성 피부질환은 아니라고 하니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작아서 무심코 지나칠수 있지만 백반증은 치료 없이 방치하면 전신으로 퍼져서 일상생활에서 피부 노출에 의한 스트레스로 상당한 불편함과 우울감마저 들게 함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백반증 초기 치료방법이 중요합니다.
백반증 치료방법
: 백반증 초기증상을 확인후 즉시 피부과를 내원하면 백반증인지 명확히 감별하기 위해 우드등검사를 진행하며, 초기에 흰색반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반증 치료연고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흰색반점에 바르고 햇빛에 노출되게하여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연고치료와 함께 복용약으로 백반증으로 인한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궤양성 대장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조파린 장용정을 하루 2회 3일분을 처방받고 복용했습니다.
백반증 치료연고와 복용약으로 2주 정도 치료후, 피부과에서는 개인 체질마다 다른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별다른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백반증 부분치료에 더 좋은 효과를 내는 엑시머 레이저를 제안하였습니다. 신체에 무해한 자외선을 쏘아서 치료하는 광선치료법인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을 보이는 부위에 부분적으로 치료가능하여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 광선치료-엑시머레이저
: 백반증 광선치료는 하얀반점 부위에 자외선을 노출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게 하여 멜라닌 색소가 채워지게 하는 방법이고, 백반증 흰색반점의 크기에 따라서 전신치료나 부분치료를 하고, 최소 6개월~1년 정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반점 크기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흰색반점 부위가 전신으로 심한 경우는 광선치료를 전신에 하는 방법이 있고 보통 10~20회 정도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재발이 잘되는 질환이라 난치성 피부질환이라고 하는데, 잘 치료받으면 호전될수 있으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백반증 치료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백반증은 내 몸에 불규칙적이면서 서서히 번지기 때문에 백반증 치료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들을 살펴보면, 강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멜라닌 세포가 없어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화상이 생겨서 백반증이 악화될 수 있고 피부암까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백반증이 있는 사람은 피부 외상(상처)이 생기면 염증반응과 면역체계의 반응이 생기는데 이때 멜라닌 색소가 공격을 받아서 파괴될 수 있어서 백반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모발 염색하는 경우도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염색을 피해야 합니다.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지 않으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기에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음주와 흡연,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염증을 유발할수 있어서 피하시고, 반복적으로 염색을 하거나 피부 마찰이 심한 벨트착용, 샤워할때 때밀기 등은 백반증을 유발할수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항산화가 풍부한 비타민A, C 그리고 비타민C 가 함유된 채소와 과일, 영양제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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