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빠가 폐색전증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출근길에 갑자기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숨쉬기가 힘들어 읍급으로 병원에 갔더니 일시적인 폐색전증이었는데, 돌연사 원인이 된다는 끔찍한 폐색전증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색전증 이란?
폐색전증 또는 폐혈전색전증이라하며, 다리 쪽의 깊은 부위에 있는 정맥(심부 정맥)에 혈전(핏덩어리)이 생겨서 폐의 혈관으로 들어가서 혈관을 막는 것을 폐색전증이고, 여기서, 색전의 의미는 혈전이 혈관으로 이동하여 인체 내의 다른 혈관을 막아서 병적인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폐색전증 원인
: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이 쉽게 굳어지는 상태가 되는 외상이나 움직임 제한, 수술, 임신기간, 산후기간일때 폐색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끔, 누워있던 환자가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가 그런 이유이고, 저희 아빠의 경우는, 의사 선생님이 자다가 일어났을 때 폐색전증 증상이 온 거냐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또한, 폐색전증 원인으로 암세포나 피임약, 호르몬 보충요법, 비만, 높은 혈압이나 심한 흡연도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빠른 호흡곤란이 생기고, 실신을 하거나 청색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흉막 부근에 작은 폐색전증이 있으면 기침과 가슴 통증,객혈이 나타납니다. 간혹, 신체검사하는 젊은 남자에게 대량의 폐색전증임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미미하게 보여서 진단 내리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이 심한 운동을 하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 증상은 미열이나 빠른 맥박, 목부위의 정맥 확장, 특징적인 청진 소견 등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또한, 고령의 환자가 가슴통증이 있을 때 다른 질환과 유사한 경우가 있어서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폐색전증 치료
: 폐색전증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나 CT촬영, 흉부X-선 촬영, 다리부위 정맥 초음파 검사, 폐 환기-관류 스캔 등으로 폐 색전증 소견을 확인하후, 폐색전증 치료는 거의 대부분 환자에게 입원하여 누워서 안정을 취하라하고 합니다. 그런데, 급성 폐색전증 치료는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를 투약하고, 하대정맥 필터를 사용하여 하대정맥을 막아서 다리나 골반의 혈전이 폐로 이동하여 색전을 형성하는 것을 막습니다. 대량 폐색전증 치료는 심한 폐색전증인 경우, 저혈압이 심할 때 혈전 용해술을 제안하지만 출혈의 위험성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폐색전증을 방치하면 사망률이 30%에 이르기 대문에 적절한 항응고제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폐색전증 예방법
1) 비약물요법: 정맥혈이 정채되지 않도록 운동을 하고, 수술 후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여 혈전증을 방지합니다.
2)항응고 예방요법: 수술후 항응고제 치료, 내과적 입원환자나 암환자 경우 폐색전증 위험성이 높아서 위험도를 측정 후 항응고 요법이나 비약물치료, 저분자 헤파린 치료(암환자)로 예방합니다.
3) 장시간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자주 움직여주고, 침대에 오래 누워있지 않도록합니다.
4) 흡연을 피하고, 고혈압은 치료하며, 피임약이나 호르몬 보충제 사용 시 폐색전증의 위험성이 있음을 인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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