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든 예외 없이 공평하게 나이를 들어갑니다. 어릴 적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만 나이가 들면 시간이 느리게 지나기를 바라며 노화 증상을 애써 외면하며 젊어지려고 애씁니다. 오늘은 몸이 늙었다는 신호, 노화 증상과 노화를 예방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노화란, 나이를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시간이 흐르면 인체 곳곳의 기관들이 기능이 약해져 퇴화하는 과정이라 빨리 인지하기가 쉽지 않아서 나이가 드는 것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몸이 늙었다는 신호,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들, 노화 증상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노화를 나타내는 증상들
1. 시력 저하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력은 4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눈이 갑자기 안 좋아', '책을 많이 보아서 눈이 뻑뻑하다'와 같은 노안 증세에 놀라서 안과를 방문합니다. 노화 증상으로 시력 저하가 생기는 원인은 나이가 들어서 눈의 수정체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시력이 나빠집니다.
2, 청력 저하
청각의 기관이 노화되면 청력이 손실되어 잘 듣지 못하는 증상에 해당되는 노인성 난청이 생기고, 실제로 75세 노인 중에 1/3이 노화 증상으로 청력을 잃기 때문에 잘 알아듣지 못하여 사회로부터 단절되기도 합니다.
3. 방광근육과 배뇨 신경이 약해져서 빈뇨(과민성 방광)와 요실금(소변이 샘)이 생김.
65세 이상의 노인일 때 20% 정도에서 과민성 방광으로 급하게 자주 소변을 하고 싶은 빈뇨가 발생하고,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30%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증상이라 일상생활이 정말 불편하고 우울감마저 들게 합니다.
4. 관절. 뼈가 약해짐
무릎, 팔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쓸수록 닳아 없어지는 조직이라 노화되면 약해지고, 뼈의 양(골밀도)과 뼈의 질량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이 생겨서 살짝 넘어져도 뼈가 약해서 부러지며, 나이 든 여성의 경우 뼈의 생성과 소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 뼈를 만들지 못합니다.
5. 피부노화로 얼굴 주름과 마른 피지 형성
6. 탈모와 흰머리
※노화 증상 예방법
근본적으로 노화 증상을 예방하려면 인체의 기관들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주어 가능한 세포손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매일 운동을 하거나 건강에 좋은 음식들 챙겨 드시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음식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기름지고 짜고 매운 것은 멀리하며, 폭식과 단식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피부 재생이나 탄력에 안 좋아서 주름 형성을 촉진시키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시력 저하 ☞ ●시력 저하를 막아내는 생활 습관을 만들기
●시력 교정용 돋보기안경 착용하기
●스마트폰이나 PC사용을 줄이기
●밝은 조명에서 책 읽기
●눈 영양제 챙겨 먹기
청력 저하 ☞ 노인성 난청인 경우, 보청기 사용으로 청력 개선하기
과민성 방광 ☞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요실금 ☞ 골반근육 운동으로 케겔운동 하기
뼈의 약해짐 ☞ ●하루 섭취량의 칼슘과 비타민D 섭취하기
●매일 하루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하기
● 금주, 금연하기
몸이 늙었다는 신호, 노화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누구나 흐르는 세월에는 장사 없다'는 말처럼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들을 막을 수 없다면 몸에서 보내는 노화 증상들을 잘 확인하시고 예방하여 보다 젊은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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