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에 거무스름한 검버섯이 나이에 비해 빨리 생긴 편이라 평소에 손을 감추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손등에 백반증에 의한 흰색반점을 발견하였는데,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지, 초기증상시 빠른 치료법이 중요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백반증이란?
: 백반증 영어로는, 'leukoplakia', ' vitiligo'로 표현합니다. 백반증은 피부색을 띄게하는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면서 인체 다양한 피부에 흰색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에 해당합니다. 백반증 흰색반점은 거의 모든 신체부위에서 나타나지만, 주로 손과 발, 얼굴, 목, 생식기 등에서 흔하게 발생하여 크기도 다양하고, 시간이 경과되면서 흰색반점이 전신에 퍼질수 있습니다. 또한, 백반증은 연령이나 성별, 다양한 인종에게서 볼수 있는데, 피부색이 하얀 백인들 경우보다 황인종이나 흑인종들에게는 미용상 또는 건강상(피부암 발생) 치명적일 수 있어서 백반증 초기증상이 발현될 때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백반증 흰색반점 원인
: 백반증 원인은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다만, 백반증 발병에 관련 있는 질환이 자가면역 질환이나 호르몬 변화, 스트레슨 나 외상, 신한 일광 화상, 독소나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 시, 바이러스 감염, 등을 주요 원인으로 백반증 흰색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반증 초기증상
: 피부에 흰색반점이 생길 때, 가려움증이나 특별한 통증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백반증을 초기에 알아채지 못하고 시간이 경과되어 뒤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백반증 초기증상은 뚜렷한 작은 모양의 흰색 반점이 1~2개 정도 생기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개수가 증가합니다. 얼굴이나 손발, 다리, 생식기, 등 눈썹이나 머리카락에도 백반증이 나타나 피부 탈색이나 백모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멜라닌이 생선 된 피부에 뚜렷한 흰색반점이 생기면 해당부위가 노출될 때마다 타인의 시선 때문에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우울증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반증은 초기증상 있을 때 즉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흰색반점이 번지면서 오래 방치되면 치료 효과가 저하됩니다.
백반증 치료방법
: 백반증 치료가 중요한 이유를 아셨다면 치료를 위해 꾸준히 애써야만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나친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하며, 면역성을 위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 보호를 위해, 비타민이나 항산화 식품을 많이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에서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세요. 백반증 치료방법으로는, 백반증 부위가 적은 경우, 전문 피부과에 내원하시면 스테로이드 연고와 구강 약물 복용을 하시면서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백반증 정도가 심하거나 약물치료로 완화가 안될 경우, 엑시머 레이저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보다 더 심한 백반증은 표피이식술 치료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백반증 치료가 중요한 이유
: 백반증은 주로 40~50대 이후의 중장년층에서 피부 노화중 하나로 나타났었지만, 요즘엔, 연령에 상관없이 흰색반점이 생기고 대부분의 경우처럼 백반증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를 해도 백반증은 잘 완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증상이 보일 때 즉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초기 치료방법을 진행해야 백반증으로 인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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