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뉴스를 보면서 수족구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 끼고 거리 두기로 수족구병이 거의 드물었는데, 마스크 해제 후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여 영유아와 어른 수족구병 증상 전염 예방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예방조치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우선,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손발입병 즉, 입 안에 물집과 궤양을 형성하고, 손발에는 수포성의 발진이 나타나며 열이 동반되는 증상의 질환으로, 특히 여름이나 가을에 자주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봄철에도 기온 상승으로 수족구병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족구병 원인은 수족구병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분비물과 수포 부위의 진물 때문에 감염됩니다. 이때 접촉한 사람은 4~6일 정도의 수족구병 잠복기를 거친 후, 환자에 따라 발열과 권태감,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손발 입안에는 많은 수포들과 궤양이 형성되어 영유아들 경우 음식 섭취가 힘들고 수포 부위의 발진과 통증, 가려움 등으로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 전염은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가래, 콧물, 또는 감염부위를 만졌을 때 수포의 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간혹 환자의 대변에서 구강으로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 증상이 없어져도 점염될 수 있어서 어린 영유아는 한동안 격리하여 예방조치하시는 게 최선책입니다.
그런데,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서 특히 영유아 수족구병 예방은 개인위생이 최선입니다. 수족구병 예방조치로는 외출에서 돌아오면 즉시 비누거품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를 하고, 기침을 할 때는 마스크 착용하여 타인에게 수족구병 전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어른 수족구병은 구강궤양이나 인후염, 열,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있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위생에 청결하며 면역성을 키우시면 잘 치료되며, 만일 증상이 심한 겨우, 진통제를 드시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입안 청결을 잘해주시면 좋습니다.
수족구병 치료 정말로 안타깝게도 장바이러스 질환이라 특별한 항바이러스제 치료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3~7일 이내에 거의 사라지기 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거의 못 먹어서 탈수 현상이 생길 수 있는 영유아는 삼키기 힘들어도 물을 마시게 하고, 더 심한 경우는 정맥 수액 주사하여 탈수를 예방해 주세요.
수족구병은 다른 질환에 비해 가벼운 질환이라 증상 관리만 잘해 주시면 1주일 이내에 호전될수 있습니다. 다만 영유아 수족구병은 작은 고통에도 힘들어 음식을 거의 못 먹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기도 하니 비가 잣은 시기에, 특히 수영장을 다녀오면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어 수족구병 예방조치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