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한 컴퓨터 업무 때문에 두 달 정도 부족한 잠과 싸우며 진행하다 보니, 어느 날부터 귀 뒤쪽의 목 부위가 뻐근해지면서 자주 근육이 뭉치는듯한 불편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스트레스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림프순환 장애 원인이 될 수 있어서 림프순환 마사지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림프 순환이란?
림프 순환 영어로는 'lymphatic circulation 또는 circulation of lymph'이라 합니다. 림프는 림프관계를 흐르는 투명한 무색의
조직액인데, 림프모세관에 들어가서 림프가 되며, 림프관에서 나와서 정맥계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림프순환이라 합니다.
인체의 혈관처럼 가는 림프관에는 전신을 도는 림프액이 있는데, 이 림프액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과 맞서 싸우는 백혈구가 있어서 외부로부터 어떤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백혈구가 림프절에 모여서 커지면서 부어오르는데, 이것이 림프부종이 됩니다.
림프 순환 장애
인체의 순환계는 3가지로 혈관계와 림프계, 신경계가 있으며, 림프계는 림프액을 순환시키는 열할을 하는데, 림프 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흔하게 발견되는 귀밑, 목, 겨드랑이, 쇄골 등에 멍울이 만져지면서 부종을 유발합니다. 림프 순환 장애가 생기는 신체 부위들은 흔히 림프 쓰레기통으로 표현하는데, 쓰레기를 청소해야 쾌적해지는 이유 때문에 림프 순환 장애가 생긴 부위들은 우리 스스로 림프 순환 운동으로 시행하여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림프 순환 장애 원인
1) 스트레스로 근육이 단단해지면 림프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혈액순환도 잘 안됩니다. 그래서, 손발 냉증과 다리 가 무거워집니다.
2) 습관처럼 같은 자세로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생활하면 근육이 이완하거나 수축에 문제가 생겨서 림프 순환이 안되어 다리 저림과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대부분의 림프액이 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소화 불균형이 생기면 장에서 솨솨 장애가 생기면 림프액이나 독소 배출이 잘 안 됩니다.
4) 몸에 꽉 끼는 옷(스키니진, 레깅스, 작은 사이즈의 바지, 여성인 경우 속옷이 너무 끼거나 브래지어 와이어가 가슴을 꽉 조일 때 등)을 입으면 림프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림프부종이나 유방암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5) 운동부족
림프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하는 이유
: 림프액이 피부나 피하지방에 축적되어 팔과 다리, 얼굴 등의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붓는 림프부종이 생깁니다. 림프부종이 생기면 통증은 없지만 전신이 무겁고 뻐근해지면서 붓고 피부도 딱딱하게 느껴지면서, 피부 만성 염증과 피부 각화증, 조직 섬유화증 등으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계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면역 작용을 하기 때문에 림프 순환 장애가 생기면 면역 저하와 저림 증상이 생길 수 있어서 림프 순환에 좋은 마사지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 림프 순환 마사지 운동하기
림프절이 많은 귀 밑, 쇄골 겨드랑이, 서혜부, 오금 부위를 손바닥으로 10번 정도 가볍게 툭툭 쳐주고, 림프절이 있는 부위의 관절을 스트레칭해 주기 위해 한쪽 손을 머리에 대고 옆으로 눌러주고, 겨드랑이는 손깍지를 하여 머리 위쪽으로 쭉 늘려주며, 서혜부는 다리를 앞뒤로 벌린상태에서 손으로 허리부위를 앞쪽으로 밀어주며 서혜부가 스트레칭되게 합니다. 무릎뒤쪽의 오금부위 스트레칭은 반듯이 선 상태에서 손꽉지를 하여 다리를 펴고 발 쪽으로 손을 쭉 뻗어줍니다. 그리고, 림프순환 잘되게 하려면 흉선으로 림프액을 모이게 해야 하기 때문에, 목에서 쇄골 쪽으로 손바닥으로 강하게 쓰다듬어 내려주고, 겨드랑이도 쇄골 쪽으로 쓰다듬고, 역시나, 사타구니(서혜부)와 오금 부위도 쓰다듬어주면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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