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메뉴를 선택하거나 옷을 고를 때, 어떤 진로를 위한 선택의 상황에 처할 때 때때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스러워 흔히, '결정장애(선택장애)가 있다' , '우유부단하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우유부단(갈팡질팡)', '결정장애(선택장애), '양다리 걸치다'를 영어로 표현하는 상황들을 예문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
:우유부단은 사자성어로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는 것을 뜻합니다. 비슷한 의미로 '갈팡질팡'이며, 한 번에 결정을 해야 할 때 고민만 하고 주관적으로 빨리 결단을 내리지 못해 다른 사람이 하자는 대로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사람에게 우유부단하다, 갈팡질팡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우유부단하다는 말을 신조어 '결정장애(선택장애)'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유부단한, 결정장애(선택장애) 있는, 고민하는
: on the fence
'On the fence'는 우리말로 하면 '울타리위에' 의미로, 애매한 위치에서 불안함을 연상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 사람에게 '우유부단한, 결정장애 있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ex) She is on the fence about buying a new shirt.
그녀는 새 셔츠를 구매하는데 결정장애가 있다.
I am still on the fence about my whole things.
나는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To be honest with you, I am a bit on the fence about it.
솔직히 나는 그것에 대해 약간은 갈팡질팡한다.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다, 양다리 걸치다, 고민하다
: sit on the fence
※ 여기서, ' on the fence'에 동상 'sit'를 사용하여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다, 양다리를 걸치다 '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ex) He sat on the fence. 그는 머뭇거리고 있었다. 양다리를 걸쳤다.
You tend to sit on the fence at meeting.
너는 회의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이다.
Don't sit on the fence anymore.
더 이상 양다리를 걸치지 마라.
She sits on the fence between her boyfriend and you.
그녀는 남자친구와 너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고 있다.
In fact, she was sitting on the fence.
사실은, 그녀는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우유부단한, 결정장애(선택장애)가 있는
: indecisive
' indecisive'는 '결단력이 없는' 의미로 '결정장애', '우유부단한'을 영어로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결단력이 없다' 영어로는 'I'm indecisive'로 표현하고, 반대로 결단력 있는 의미는 'decisive'로 표현합니다.
ex) Q1) What would you like to have for lunch?
점심식사로 무엇을 먹고 싶니?
A1) well, I'm okay with anything. It's up to you.
글쎄, 나는 다 괜찮아. 그것은 네가 정해.
I'm a little indecisive.
나는 약간 결정장애가 있어.
Q2) Are you going to take a trip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여행 갈 거니?
A2) I'm probably not going to take a trip.
나는 아마도 여행을 못 갈 것 같아.
Q2) Really? Why not? You were looking forward to it.
정말? 왜 못가/ 너는 엄청 기대했었잖아.
A2) Hmm, I'm indecisive.
흠, 아직 결정을 못했어.
오늘은 애매하거나 결정을 못하는 상황에서 표현하는 '우유부단', '결정장애', '양다리 갈치다' 를 영어로 예문을 통해 확인해보셨습니다. 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만큼 영어회화에 한번 마음을 결정하셨다면 우유부단하거나 결정을 못해서 여기 저기 양다리 걸치지 말고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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