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매체에 의하면 6월 2일 인도 동북부 오디샤주(州)에서, 여객열차 충돌 사고로 최소 288명의 사망자수와, 900명이 넘게 다친 안타까운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배경은 2일 오후 7시 20분쯤 부바네스와르에서 2백 km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두 여객 열차가 충돌했는데, 한 열차가 탈선하면서 서로 엉켜 충돌하여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금 인도 열차 충돌 사고현장에서 인도 당국에 의해 한창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수는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으로, 그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사고 주변에 부러진 다리와 흘린 피를 보았으며 사람들이 죽어갔다고 전했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충돌한 객차 주변을 수색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인도 열차 충돌 사고 현장은 두 열차가 부딪히면서 종이처럼 찢어지며 부서져있어서 그야말로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었는지 상상할 수 있는 장면이라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주변의 목격자들과 살아남은 승객들도 사고 난 객차 잔해 속에 있는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한 남성은 BBC 인터뷰로 열차 충돌로 내부에 사람들이 뒤엉켜 10~15명이 쌓여서 손과 목을 크게 다치고, 다리를 잃는 사람들도 보였다고 전하였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한국인들은 사상자에 없을지 정말 걱정이었는데, 인도에 있는 한국대사관 측에 의하면, 이번 인도 열차 충돌 사고로 다행히 한국인은 사상자 명단에 없는 걸로 파악되어 불행 중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 사고를 본 인도 총리는 트위터로 "이번 사고로 비통함과 희생자의 유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하였고, 피해자들에게 그리고, 사고 현장의 구조작업이 잘 진행되도록 가능한 지원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열차 충돌 사고는 처음이 아닌, 벌써 몇 번째 열차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서 인도 당국에서 좀 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열차 운행이 되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했으면 좋겠고, 한국인 사망자가 없다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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