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기들 중에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울다가 입술이나 손이 파랗게 청색증으로 변한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흔히, 호흡곤란이 생기면 혈액 속의 산소 부족으로 나타난다는 청색증 원인과 바이러스를 확인후,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색증
: 어떤 특정한 원인에 의해 피부속 작은 혈관에 산소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이 산소가 부족하면 입술과 혀, 손끝,귀,광대부위,점막 등에 푸르거나 자주색의 피부색을 띠는 것을 말합니다.
청색증 원인?
주로 폐질환이나 선청선 심장질환, 고산지대,쇼크, 말초혈관 질환, 심부전, 혈관 막힌 경우, 강한 추위에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색증은 두종류인데, 말초성 청색증과 중심성 청색증으로, 중심성 청색증은 산소공급은 정상적이나 어떤 조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부전이나 혈관막힘, 추위 노출 등이 여기에 해당되고, 중심성 청색증은 산소 부족이 원인으로 폐질환이나 심질환, 비정상적인 헤모글로빈 관련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신생아 아기 청색증은 4~5%정도로 아기들에게 흔한 증상입니다. 신생아는 조금만 불편해도 울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은데, 심하게 우는 경우 산소부족으로 입술이나 광대, 손끝, 발톱 등에 청색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무척 놀라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청색증은 사라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신생아 청색증으로 1분 이상 호흡이 없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이태원 압사 청색증도 엄청난 인파 속에서 사람들이 무더기로 깔리면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생한 경우입니다. 간혹 노인 청색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폐질환이나 심질환 등의 청색증 원인일 수 있으니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색증 바이러스
주로 소아에게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중에 보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함께, 기침과 가래, 목아픔 등, 증상이 심해지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발전합니다. 그런데, 보카바이러스 감염 시 증상이 신해지면 저산소증으로 인한 청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대성 전염병 바이러스인 아르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청색증이 동반될 수 있고, RS 바이러스 감연시에도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증상을 보이면서 청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청색증 검사 / 치료법
청색증은 언제부터 발생했는지가 중요하여, 출생직후나 신생아 때 증상이 있었다면 선천성 심기형 관련의 증상으로 보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초성 또는 중심성 청색증인지 확인이 중요한데, 말초성 청색증 치료법은 인체의 말단부위를 따뜻하게 마사지해 주면 말초부위에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청색증 증상이 없어집니다. 중심성 청색증인 경우는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여 청색증 유발할 수 있는 심질환, 폐질환, 비정상적인 헤모글로빈 등을 검사하여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시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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