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이라 아무리 의료기술이 발달해도 소화불량이 자주 있거나 등통증을 느끼면 췌장암 증상이라도 나타날까 봐 두려워하게 됩니다. 오늘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췌장암 초기증상 등통증 원인과 생존율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췌장(pancreas)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 조절에 관여하고 소화액인 췌액을 분비하여 음식의 소화를 돕는 중요한 에너지 대사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췌장의 위치는 다른 장기들 사이, 위와 척추 사이 그리고 배꼽과 명치사이의 중앙에 위치하여 잘 드러나있지 않아서 복부 초음파로도 관찰이 어렵기 때문에 췌장암이 발생해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의료기술의 발달에도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췌장암 생존율은 낮은 편이어서 췌장암 초기 증상을 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췌장암 초기 증상
췌장암 초기 증상은 일반 소화장애인 구토나 복통, 체중감소 등으로 다른 소화기관등의 질병 증상과 비슷하여 처음에는 췌장암일 거라 생각하지 못하여, 결국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후, 통증이 심해져서 발견되는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초기증상으로는 발견이 쉽지 않은 암입니다. 췌장암 증상은 종양이 생기는 위치나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고 보통 40~70% 경우에서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 증상을 나타냅니다.
1) 황달
: 대표적인 췌장암 증상으로, 악성종양 때문에 담즙이 막혀서 황달이 생기며 눈 흰자위가 누렇고 소변은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을 띠고, 대변이 회색 또는 흰색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황달에 열까지 동반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생겨서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즉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소화불량과 식욕저하
:위나 다른 소화기계에 특별한 이상증세가 없을 경우, 소화 장애가 생기고, 담즙과 체액 분비가 막혀서 지방 소화가 안되어
기름성분이 뜨는 많은 양의 대변을 보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좀 더 진행하면 복통, 구토 그리고 헛구역질을 할 수 있습니다.
3)등 통증
췌장암 등통증 위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 등의 중앙과 허리 부위, 견갑골 아래와 상복부 부위 통증이 있을 경우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방문 후, 췌장암 검사방법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중감소
: 소화 장애나 식욕저하로 몇 달 이내에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으니 빠른 병원 검사를 제안드립니다.
5) 당뇨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이 높을 수 있으며, 췌장암이 생기면 오히려 당뇨가 없는 분도 생길 수 있고, 가족 중에 당뇨가 없는데도 당뇨가 생기면 췌장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췌장암 원인
다른 암보다 특히 조기진단이 중요한 췌장암 발생 원인은 흡연(2~5배), 비만, 당뇨병, 음주에 의한 만성 췌장염, 가족력 유전(약 3%), 나이의 증가, 음주 등이 주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 검사방법은 먼저 복부 초음파로 진행 후, 췌장암 소견을 확인 후 CT나 MRI를 찍어보며 검사로 확인합니다. 췌장암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라 췌장암 생존율을 확인해 보면,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되는 속도가 빠른 편이고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서 보통 증상을 느껴서 병원 검사를 진행할 때는 이미 말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췌장암 5년 생존율은 5% 이하로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점차 생존율에 변화가 있으며, 어느 유튜브도 췌장암 2기 판정 후 수술로 완치했다고 하니 힘내시고 적극적인 항암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4. 결론
평소에 소화불량이 자주 있는 편인데다, 가끔 등통증 부위가 느껴질 때 췌장암 등통증 초기 증상이 아닐지 걱정하게 됩니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췌장암 조기발견이 힘든 만큼 평소에 췌장암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잘 살피며,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정기적인 검사로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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