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라 다가올 장마철 집안 내부 곳곳에 습기 때문에 퀴퀴한 곰팡이 냄새를 걱정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통풍도 잘 안되면 그야말로 집안의 냄새들과 습기들로 더욱 곰팡이 제거가 쉽지 않아서 여름철 건강관리가 힘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효과적인 장마철 집안 욕실 습기제거하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집안 적정 습도가 50~60%가 적당한데, 습도가 엄청 높은 장마철은 세균 번식이 잘 되어 집안 욕실에 곰팡이도 많이 생기며, 면역성도 쉽게 떨어져 알레르기 등의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도 증가할 수 있어서 특히 장마철 집안의 방바닥이나 욕실 등의 습기와 곰팡이 제거가 아주 중요합니다.
★ 장마철 집안 / 욕실 습기제거하는 방법
①제습기 사용
: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에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입니다. 실내의 높은 습기를 제습기가 흡수하여 장마철에도 쾌적한집안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습한 공간에 제습기를 두시고, 욕실에도 사용하시면 특히 장마철 습기제거로 곰팡이 가 생기지 않게합니다.
②하루 3회 이상 환기시키기
: 실내의 습한 공기를 환기시켜 내보내고 신선하고 쾌적한 공기로 순환시켜 줍니다.
③천연 제습제 사용
: 제습기가 없으면 탈취와 습기제거에 효과적인 숯이나 베이킹소다, 소금 등을 집안의 습기가 많은 곳에 두시면 좋습니다.
④건조기로 빨래 말리기
: 빨래를 한 후 가급적 건조기로 말리고, 건조기가 없으면 실내에 빨래를 널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말려주면 빨리 건조되면서 집안 습기제거도 됩니다. 에어컨으로 빨래 말린 후에는 실내의 휘발성 세제냄새가 호흡기에 안 좋을 수 있으니 꼭 환기시켜 주세요.
⑤물기 제거
:집안 욕실이나 세면대, 싱크대 사용 후 바로 물기를 닦아서 습기제거합니다.
⑥굵은소금 사용
:집안의 패브릭 카펫이나 소파, 러그 등은 습기가 차기 쉬운 편이라 자주 햇빛에 말리고, 장말철에는 굵은소금을 뿌려서 청소할 때 이용하면 습기제거와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한 소금은 햇빛에 말리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⑦신문지 사용
: 옷장 안의 옷과 옷사이에 , 옷걸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습기제거가 되어 보송보송하게 입을 수 있고, 벌레나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⑧화장실에 숯이나 소금을 두어 습기제거해 줍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욕실 사용 후 뜨거운 물로 벽과 바닥까지 씻어주고 마른걸레로 닦아준 후, 환기시켜 잘 말려주면 습기제거도 되고 곰팡이도 안 생깁니다.
⑨신발장안에 소금이나 제습제용 실리카겔 사용
: 실리카겔은 김과 빵 봉지 안에 들어 있는 것을 재활용하여 그릇에 담아 신발장에 두면 제습제로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린 후 재사용가능합니다.
⑩ 커피가루 사용
: 커피가루는 제습제로 아주 유용하며 커피 향 때문에 방향제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철에는 높은 습기로 어느 시기보다 집안 욕실에 세균번식이 증가하여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로 인해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장말철에 제습기 구입하시면 좋지만 불가피한 경우는 위에 알려드린 습기제거에 효과적인 방법들로 소중한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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